길게 늘어뜨려져 있는 충전기에 자기 머리 꽂고(?) 충전하는 중인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5.01.14 03:49:26

애니멀플래닛머리에 충전기 꽂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강아지 모습 / x_@yurabolognese


평소 같았으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사고 벌였을 강아지가 이상하게도 이날따라 무척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상하다고 생각이 든 집사는 강아지가 또 무슨 사고를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집안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머리에 충전기 꽂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강아지 모습 / x_@yurabolognese


잠시후 집사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그만 웃음 빵 터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과연 강아지는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이토록 조용하고 또 조용했던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길게 늘어뜨려져 있는 충전기 밑에 자리잡고 앉아서 충전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 / x_@yurabolognese


이날 강아지는 집사가 양치질을 시키려고 하자 싫어서 방 한쪽 구석에 들어가 몸을 숨겼다고 합니다.


평소 같았으면 집안 뛰어다니고 사고쳤을 강아지이지만 칫솔을 보더니 양치질을 무척 하기 싫었는지 사진 속처럼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 / x_@yurabolognese


하필 충전기가 길게 늘어뜨려져 있었고 거기에 강아지 머리가 닿아서 실제 강아지가 충전하는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웃긴 강아지 일상 아닌가요. 덕분에 오늘도 강아지는 조용히 넘어갈 날이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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