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사자가 있습니다. 새끼 사자는 태어난지 며칠 안돼 아빠 사자와 떨어져야만 했는데요.
어느덧 생후 6주에 접어들었을 때 새끼 사자와 아빠 사자는 서로를 처음 대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빠 사자의 반응이 예상 의외였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콜로리도주 덴버에 위치한 동물원에서는 아빠 사자와 새끼 사자가 처음 대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아빠 사자는 처음으로 자기 쏙 빼닮은 새끼 사자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반응이 예상 의외가 아니겠습니까.
보통은 자기 닮은 새끼를 보면 기뻐하며 좋아하기 마련인데 이 아빠 사자는 자기 새끼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은 듯 한참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급기야 상황이 난감하고 어색했는지 기지개를 펴는 것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하는 아빠 사자입니다.
처음으로 자기 쏙 빼닮은 새끼 사자를 본 아빠 사자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보면 볼수록 예상 의외의 반응에 입이 떡 벌어질 따름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사자 표정 어쩌면 좋니", "놀라운 조합", "아빠와 새끼 안 친한 듯", "어서 빨리 친해지길 바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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