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도랑 위를 걸어가고 있는 어미 길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이 됐습니다. 보고 또 봐도 정말 뭉클해지게 만드는 뒷모습인데요.
도대체 이 상황은 어떤 상황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이른 아침 도랑 위를 유유히 걸어가고 있는 어미와 새끼 고양이 모습이 올라온 것.
사진을 찍은 이에 따르면 어미 길고양이와 새끼 고양이가 누군가 놓고 간 밥을 먹고서는 자신들이 잠잘 곳으로 돌아가는 찰나의 순간 뒷모습을 사진 찍은 것이라고 전했죠.
처음에 이런 사진을 찍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저 도랑 위를 걸어서 지나가는 어미와 새끼 고양이 모습을 발견하고 사진 찍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물을 얻게 되었다는 설명인데요.
단순해 보이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어미 길고양이와 새끼 고양이의 뒷모습입니다.
어미 길고양이를 뒤따라서 졸졸 걸어갔다가 나란히 또 걸어가는 새끼 고양이. 그리고 그저 묵묵하게 앞으로 걸어가는 어미 길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워", "모성애가 느껴지는 순간", "보고 또 봐도 자꾸만 보게 되네요", "참 뭉클해지는 순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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