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투샷이 어디 또 있을까. 이제 막 옹알이가 터져서 말을 하는 아기의 이야기에 귀담아 들어주는 천사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귀찮고 힘들 수도 있는데도 사모예드 강아지는 귀찮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아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어느 누가 아기 키울 때 강아지 키우면 안된다고 했나요. 세상 그 누구보다 아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복슬복슬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사모예드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아기의 말에 귀담아 들어주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와 사모예드 강아지가 바닥에 엎드려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아기는 이제 막 옹알이가 터진 상황에서 사모예드 강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척 많았나봅니다. 사모예드 강아지에게 떠나지 않는 아기.
한참 동안 무언가를 이야기한 아기는 이후 이야기가 끝났는지 고개를 돌려 엄마를 바라봤는데요.
옹알이하는 아기의 이야기에 귀담아 들어준 사모예드 강아지도 끝났는지 자리잡고 앉아 고개를 꿋꿋하게 세워 엄마를 바라봤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의지하는 아기와 사모예드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조합", "이 둘의 우정을 응원해", "너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구나", "심장이 아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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