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앞으로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여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강아지에게 산타 모자를 씌워준 집사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번 내보려는 생각으로 한 행동이었는데요. 과연 머리에 산타 모자를 쓴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집사가 머리에 씌워준 산타 모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표정으로 불편하다고 티를 팍팍 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산타 모자를 쓴 강아지가 지어 보인 표정이 담긴 영상을 찍어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가 머리에 쓴 산타 모자가 무척 마음에 들지 않는지 아니면 불편한지 뚱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죠.
무엇보다 어깨가 잔뜩 움츠려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보니 산타 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불편하지만 집사가 생각하고 씌워준 것이다보니 마냥 싫다고 티를 낼 수 없다는 듯 그저 뚱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는 강아지인데요.
누가 봐도 찰떡 같이 잘 어울리는데 반해 당사자인 강아지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처럼 강아지도 표정으로 자기 감정을 드러낸다는 사실.
사람처럼 말만 못 할 뿐이지 표정으로 자기 의사를 드러내는 강아지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강아지 표정 대박이네",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요", "메리 크리스마스", "진짜 크리스마스 며칠 안 남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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