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버린 새끼 강아지의 안타까운 모습 / 腾讯网
한파와 폭설에 파묻힌 새끼 강아지가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기만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새끼 강아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결국 새끼 강아지는 추위 속에서 동사로 발견되고 말았는데요.
온몸이 꽁꽁 얼어버린 새끼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합니다.
꽁꽁 얼어버린 새끼 강아지의 안타까운 모습 / 腾讯网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매서운 한파 속에서 새끼 강아지가 눈더미에 파묻힌 채로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꽁꽁 언 채로 죽어 있었는데요.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익명의 행인에 따르면 바깥 일을 보려고 집을 나섰다가 눈더미에서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보게 됐다고 합니다.
무엇인가 궁금해 가까이 다가갔다가 심장이 철렁 내리고 말았죠. 아니 글쎄, 태어난지 불과 2개월도 안된 것으로 보이는 새끼 강아지가 꽁꽁 얼어붙어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꽁꽁 얼어버린 새끼 강아지의 안타까운 모습 / 腾讯网
매서운 한파 속에 방치돼 있었던 새끼 강아지가 얼마나 많이 괴롭고 추웠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오는데요.
새끼 강아지는 울부짖는 듯한 표정으로 얼어 죽어 있었습니다. 익명의 행인은 어미 강아지가 버려두고 간 것인지 길을 잃은 것인지 알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새끼 강아지가 눈더미 속에 파묻혀 얼어 죽은 모습이 그저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는 것.
꽁꽁 얼어버린 새끼 강아지의 안타까운 모습 / 腾讯网
실제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의 경우 유기동물 입장에서는 매우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에 의해 길거리로 내밀리는 동물들이 많은 것이 현실. 부디 올 겨울은 춥지 않아서 유기동물들이 추위에 떠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요.
무엇보다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짧은 생을 마감한 새끼 강아지의 모습은 씁쓸함을 자아내게 할 따름입니다.
꽁꽁 얼어버린 새끼 강아지의 안타까운 모습 / 腾讯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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