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아무리 난방을 틀어도 추위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데요. 여기 추위 때문에 패딩과 모자를 입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날씨가 춥자 강아지에게 패딩과 모자를 입힌 뒤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패딩을 입고 머리에는 모자를 쓴 뒤 나름대로 모델 포스를 뽐내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강아지 몸집에 비해서 패딩과 모자가 크다보니 자꾸만 흘러 내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행히도 강아지가 가만히 있어준 덕분에 패딩과 모자를 수월하게 입힐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강아지도 추워서 패딩과 모자를 원했던 모양입니다.
엉겁결에 패션쇼를 열게 된 강아지는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자신을 사진 찍는 집사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반응은 한마디로 뜨거웠습니다. 패딩과 모자를 입은 강아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인데요.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거야", "보면 볼수록 심쿵이네", "전생에 모델 아니었나 의심됨", "너 왜 이렇게 잘 어울리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낸 것인데요.
패딩과 모자를 입혀줬을 뿐인데 남다른 패션으로 찰떡 같은 모델핏을 뽐내는 강아지 덕분에 오늘도 많이 웃고 갑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