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문인지 여기 문앞에 앉아서 목이 빠지도록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하염없이 문밖을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도대체 누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요.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현관문 앞에 앉아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강아지와 고양이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앞에서 강아지와 고양이가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기다리고 있는 이는 바로 집사였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아들이었는데요.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에 따르면 아들은 집에 돌아올 때면 항상 연락을 한다는 것.
아들의 연락이 오면 가족들은 현관문을 열어놓고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강아지와 고양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족들 중에서 아들을 무척 잘 따르고 좋아하다보니 조금이라도 빨리 아들을 보라는 뜻으로 가족들의 배려인 것이라고 하는데요.
가족들이 현관문을 열어주자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문앞에 앉아서 아들이 돌아오기만 목 빠지게 기다렸다고 합니다.
참으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뒷모습. 이처럼 반려동물은 집사가 집에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는 집사가 세상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동물들도 사람처럼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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