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소파를 물어뜯어놓고 케이지에
갇혀 벌을 받고 있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왠 걸! 괜히 심했나 미안한 마음에
뭐하나 지켜봤더니 엄마를 보자마자 반갑다며
발라당 뒤집어져 해맑게 웃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ㅎㅎ
그 모습이 어찌나 얄밉던지 ㅎㅎ
잘못을 해놓고도 마냥 신나있는
녀석을 보니 괜히 열이 받네요 ㅎ
강아지도 뭐 알고 한짓은 아니겠지만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괜히 제가 나쁜 주인인지 죄책감만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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