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고양이인데요. 여기 정말 상상 이상의 장소에서 잠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고양이의 행동.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장소에서 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란다 창문 앞에 밀착한 상태로 잠든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죠.
집사에 따르면 고양이는 베란다 창문과 실내에 놓인 가구 사이 비좁은 공간에 굳이 들어가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불편해 보이는데 정작 당사자인 고양이에게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나봅니다. 오히려 고양이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급기야 고양이는 비좁은 의외의 장소에서 두 앞발을 쭉쭉 뻗어서 기지개를 켜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멀쩡한 자기 침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굳이 비좁은 장소에 들어가서 자는 건지 이해하고 싶지만 결코 이해가 되지 않는 고양이의 행동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네",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이게 정말 맞는 건가요", "고양이란 존재 이해하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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