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려고 하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강아지에게 손을 뻗은 순간 두 눈을 의심했죠.
아니 글쎄, 아직 머리를 쓰담쓰담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강아지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집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손을 뻗어서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려고 하는 찰나의 순간 포착된 강아지의 속마음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집사가 머리에 손을 뻗자 기다렸다는 듯이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강아지 반응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내심 기다렸다는 듯이 집사의 손길이 자기 머리에 닿기만 기다리는 강아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강아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표정으로 속마음이 다 드러난 것인데요. 평소 녀석이 집사의 손길을 얼마나 좋아하고 또 좋아하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잠시후 집사가 머리를 쓰담쓰담해주자 기다렸다는 듯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보이며 기분 좋다고 표현하는 강아지.
평소 녀석이 얼마나 많이 집사를 사랑하고 아끼며 잘 따르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이처럼 강아지에게는 집사가 세상의 전부라는 사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여워", "강아지는 역시 천사야",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절대 배신하지 않지", "귀여워서 심쿵 당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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