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가 자기에게 이불 덮어주자 강아지가 한 행동 / imgur
기온이 뚝 떨어지고 매서운 추위가 들이닥친 어느날이었습니다. 길거리 생활하는 강아지는 온몸을 벌벌 떨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때 노숙자가 추위에 떨고 있는 강아지에게 자신의 이불을 양보하는 것은 물론 정성껏 덮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잠시후 자신에게 이불을 양보해준 노숙자에게 뽀뽀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전해 그 모습을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노숙자가 자기에게 이불 덮어주자 강아지가 한 행동 / imgur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추위를 피해 나란히 벤치에 앉아있는 강아지와 노숙자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강아지에게 이불은 물론 목도리로 머리를 둘러싸서 꽁꽁 싸맨 노숙자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실 이 둘의 관계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노숙자가 강아지 견주로 추정됩니다. 노숙자는 바람이 매섭게 불자 강아지가 추울까봐 이불을 덮어준 것인데요.
노숙자가 자기에게 이불 덮어주자 강아지가 한 행동 / imgur
이불 뿐만 아니라 목도리까지 양보한 노숙자. 혹시라도 목도리가 벗겨질까봐 걱정돼 꽁꽁 묶어주기까지 했습니다.
노숙자의 진심에 감동 받은 것일까. 강아지는 자신이 춥지 않도록 챙겨준 노숙자에게 진심이 담긴 뽀뽀로 고마움을 전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감동스러운 광경 아닙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훈훈하네요". "감동 그 자체", "이 모습 오래 변치 않길 바래요", "감동 받았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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