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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시작되자 평소 게을렀던
고양이가 더 게으름뱅이가 됐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이불을 덮어줬더니 저러고
몇시간째 잠을 자는게 아니겠어요 ㅎ
아무리 고양이가 하루에 20시간은 잔다고
하지만 이건 좀 너무 한 것 같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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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 어쩌죠?
지금 막 깨워서 괴롭히고 싶은데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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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문 닫아라옹~"...겨울 시작되니까 울집 고양이가 또 게을러졌어요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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