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 달리 개모차를 사용하는 반려인들이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개모차는 일명 강아지와 유모차 단어를 붙여서 생긴 말인데요.
말 그대로 강아지를 태우는 유모차인 셈. 여기 집사랑 함께 개모차를 끌고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산책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아서 더더욱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그건 바로 개모차에 타고 있는 강아지의 독특한 자세 때문이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가 개모차에 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모차가 세상 편안한지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 한쪽 앞발을 올려놓고 서는 멍하니 어딘가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강아지의 독특한 자세입니다. 한쪽 앞발을 개모차에 올려 놓고 있는 자세가 마치 사람이 아닌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데요.
아무래도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사람처럼 떡하니 개모차에 앉아있는 강아지 모습이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집사 또한 정말 생각지도 못한 자세로 개모차에 앉아있는 강아지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보고 또 봐도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 이 상황. 강아지는 왜 이렇게 앉아 있었던 것일까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 지금 몹시 빵 터짐", "너 강아지 아니고 사람이지", "내가 지금 무엇을 본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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