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할 줄 알고 공룡 옷을 꺼내 입은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강아지를 깜짝 놀라게 하려고 공룡 옷을 입었는데 잠시후 정말 생각지 못한 결과가 벌어지게 되는데요.
공룡 옷을 입고 나타난 집사를 무서워하며 도망갈 줄 알았던 강아지가 아니 글쎄, 품에 쏙 안겨서는 쓰담쓰담을 받으며 좋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 눈앞에 떡하니 서있는 공룡을 무서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의 반전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공룡 옷을 입고 품에 강아지를 안자 벌어진 반전 상황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이날 집사는 문득 집에 있는 공룡 옷을 입고서 강아지를 품에 안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평소 장난기가 많은 강아지에게 장난을 하려는 요령으로 공룡 옷을 입고 강아지에게 다가간 집사. 그런데 기대와 달리 강아지 반응은 반전 그 자체였는데요.
보통의 경우 무서워서 도망가는데 강아지는 마냥 반갑다는 듯이 오히려 겁을 내지 않고 공룡 옷을 입은 집사 품에 안겼습니다.
공룡 옷을 입은 집사의 품에 자리잡은 강아지는 계속되는 쓰담쓰담을 거부감 없이 받으며 기분 좋아 혀까지 내밀어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집사인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무서워하기 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즐기는 강아지의 표정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강아지의 표정에 누리꾼들은 "너 정말 강심장이구나", "집사인 줄 알았던 모양", "너무 귀엽잖아", "보면 볼수록 웃음만 나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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