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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쁜 탓에 강아지 산책을 제때 못시켜준
주인이 미안한 마음에 머리 마사지를 해줬는데요 ㅎㅎ
그런데 강아지 표정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네요
얼마나 좋으면 저 더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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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게 무슨 표정이야! 너무 더럽잖아 ㅋㅋ
도대체 뭘 느끼고 있는거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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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강아지 기분 좋으라고 머리 마사지해줬는데 글쎄 더러운 표정을 지어보여요"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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