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갑자기 정차된 차량 주변으로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사자 한마리가 성큼성큼 다가왔습니다.
사자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차량에 자신의 몸을 찰싹 밀착하더니 얼굴을 비비는 것은 물론 애정 표시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모든 행동이 마치 차량을 향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듯 보였는데요. 보면 볼수록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사자의 행동에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남아프리카 해리스미스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인(Shane)이라는 이름의 수컷 사자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자 세인이 정차된 차량 옆으로 다가오더니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자신의 몸을 밀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사자 세인은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자신의 몸을 비비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사자 세인은 차량 주위를 돌면서 바퀴는 기본이고 차량 구석구석을 핥는 등 정성을 들여서 몸을 비비느라 바빴는데요.
사자 세인의 행동은 마치 짝사랑하는 암컷 사자에게나 할 법한 구애 행동을 정차된 차량에 과감히 쏟아붓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자 세인의 애정 공세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계속된 녀석의 애정 공세. 급기야 차량 옆에서 볼일을 보며 영역 표시까지 확실히 한 사자 세인인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러는지 궁금함", "외로워서 그런가", "차량이 예뻐서 반했던 것은 아닐까", "이건 무슨 상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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