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강아지들과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를 가진 강아지.
아무래도 소리를 듣지 못하다보니 강아지는 단 한번도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
비록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강아지와 집사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청각 장애를 가진 강아지에게 산책 가자고 말하는 집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갈 차비를 했죠. 다만 문제는 강아지가 소리를 듣지 못하다보니 이 같은 사실을 말해도 알아들을 리가 없었는데요.
여기서 궁금한 점. 그렇다면 집사는 강아지에게 어떻게 산책 가자고 말할까. 잠시후 집사는 강아지 앞에서 뜻밖의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사는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손바닥을 내밀어 보이더니 그 위로 다른 손의 손가락으로 걷는 시늉을 보여줬죠.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가 소리를 듣지 못하다보니 손수 손으로 산책 가자고 말을 하는 집사인데요. 강아지는 이를 알아 들을까요.
잠시후 강아지는 집사가 산책 가자는 수화를 단번에 알아 듣고서는 세상 행복해 하는 표정을 지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산책 가자는 집사의 말에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집사에게 펄쩍펄쩍 뛰는 강아지의 모습.
보고 또 봐도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강아지를 위한 집사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 그 자체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이야", "좋은 집사를 만났네", "이 조합 언제나 찬성이야", "고맙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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