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가 나가려 하자 자기 허락 없이 못 나간다며 막아서는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4.11.05 09:31:11

애니멀플래닛집밖 나가려는 웰시코기 막아서는 고양이 모습 / Jenny Miler


자기 허락도 없이는 절대 집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며 나가려는 웰시코기 강아지를 막아서는 고양이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집밖으로 나가려는 웰시코기 강아지와 이를 막아서는 고양이의 때아닌 실랑이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웰시코기 강아지가 집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이를 제압해 다시 집안으로 끌어 당기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애니멀플래닛집밖 나가려는 웰시코기 앞발로 막아서는 고양이 / Jenny Miler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와 웰시코기 강아지가 서로 강아지 집에 들어가서 어울려 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참 사이좋게 놀고 있던 그때 웰시코기 강아지가 집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요. 그런데 고양이가 이를 막아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밖 나가려는 웰시코기 막아서는 고양이 모습 / Jenny Miler


고양이는 웰시코기 강아지의 눈을 앞발로 가리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집안으로 끌어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는 고양이의 행동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듯 보였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자기 허락 없이는 못 나간다며 웰시코기 강아지를 막아선 것.


자기 허락 없이는 집밖으로 나갈 생각은 하지 말라는 고양이의 갑질 아닌 갑질을 벌인 셈인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입니다.


애니멀플래닛어떻게 해서든 집밖 나가려는 웰시코기 강아지 / Jenny Miler


고양이의 행동에 웰시코기 강아지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당했다고 하는데요. 웰시코기 강아지와 고양이 서열이 어떻게 되는지 단번에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못 말려", "강아지가 고양이한테 밀리네", "서열 정리 확실히 함", "이 조합 너무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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