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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퇴근하는 길에 강아지 옷을 사왔는데
너무 예뻐서 감동했는데요
옷만 볼때는 몰랐는데 막상 입혀보니
너무너무 사랑스러운게 아니겠어요 ㅋㅋ
게다가 옷에 오동통한 몸매가 가려진 채로
발끝만 빼꼼 보이는데 보자마자 심쿵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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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정말 고마워 ㅎㅎ
다음에도 또 사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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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퇴근하면서 '강아지 옷' 사왔는데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감동했어요"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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