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에 타려고 문을 연 순간 운전대에 정말 생각지 못한 뜻밖의 존재가 떡하니 매달려 있다면 얼마나 놀랍고 충격적일까.
여기 실제로 황당한 일을 경험한 운전자가 있습니다. 운전자를 화들짝 놀라게 만든 이 동물의 정체는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아마조나스주에 위치한 마나우스에 살고 있는 브루노 파르카스(Bruno Farkas)는 아버지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이날 아버지가 병원 예약이 잡혀 있어 병원으로 가려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차량에 올라타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연 순간 아버지는 두 눈을 의심하고 말았습니다. 아니 글쎄, 차량 운전대에 처음 보는 나무늘보가 떡하니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나무늘보는 운전대가 나뭇가지라고 생각했는지 아무렇지 않게 매달려서 아버지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었죠.
차량 문을 열었다가 나무늘보가 운전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놀라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나무늘보는 어떻게 주차된 차량 안에 들어갔을까요. 나무늘보가 차량에 어떻게 들어가서 운전대에 매달려 있었는지는 여전히 미궁인 상황.
운전대에 아무렇지 않게 매달려 있는 나무늘보는 이후 어떻게 됐을까. 한동안 운전대에 매달려 있던 나무늘보는 무사히 인근 숲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병원 예약되어 있어 차량에 올라타려고 하는 순간 운전대에 매달려 운전자를 반겨주는 나무늘보라니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나무늘보의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고 SNS에 공개되자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나무늘보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어떻게 나무늘보가 들어간 거야", "이거 진짜 실화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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