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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강아지가 머리 냄새를 맡자
당황한 아빠 댕댕이가 있는데요
아니 글쎄 그동안 몰래 숨겨왔는데 요녀석이
냄새를 맡는 바람에 목욕할때가 된 사실을
집사가 알게 됐지 머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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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쩌나?
정말 목욕하기 싫은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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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목욕 할때가 된 것 같은데?? 이러다 집사한테 혼나겠어" 아들 강아지에 뜻밖의 일침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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