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축복을 받는 결혼식을 앞두고 사랑하는 강아지를 무지개 다리 떠나보낸 신부가 있습니다. 몇 개월 동안 강아지는 심각한 질병을 시름시름 앓았다는 것.
그렇게 강아지를 떠나보낸 후 결혼식을 치른 신부는 웨딩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친구가 보내준 웨딩 사진을 보고 그 자리에서 오열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친구가 보내준 웨딩 사진 속에는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가 함께 찍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사진작가인 친구가 합성해준 사진이었습니다.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가 웨딩 사진에 함께 찍혀 있는 사진을 본 신부는 한동안 밀려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밀리(Millie)를 키우던 집사는 SNS를 통해 영상 하나를 찍어 올렸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결혼식을 무사히 끝낸 신부가 몇 주 뒤 웨딩 사진작가로 일하는 친구가 찍어준 웨딩 사진을 보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웨딩 사진 속에는 무지개 다리 건넌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밀리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었던 것.
사실 웨딩 사진을 찍을 때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밀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뒤여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부가 강아지의 죽음에 슬퍼한 것을 알고 있었던 친구는 비록 웨딩 사진 촬영할 때 함께하지 못했지만 늘 언제나 항상 함께한다는 것을 말해주고자 합성해서 선물해줬다고 하는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웨딩 사진에 신부는 눈물을 훔쳤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밀리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웨딩 사진작가 친구 덕분에 축복 받는 결혼식에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밀리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감동이라는 신부. 정말 좋은 친구를 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감동이야",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어", "난 너무 슬퍼", "진짜 가슴 아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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