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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서 맥주를 마시다가 과자 봉지를 뜯었더니
뜻밖의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댕댕이 녀석이 자다가 말고
부시시한 얼굴로 거실로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ㅋ
아무래도 과자 하나
얻어먹으려는 듯 보이는데요 ㅎㅎ
너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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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하는
의지가 너무 강한 녀석인데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귀여워서 죽는 줄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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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서 술 마시던 아빠가 맥주 안주로 새우깡 봉지 뜯었더니 잠시후 마주한 상황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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