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놀이터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단연 먼저 떠오르는데요.
평소와 달리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없어 조용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평소 아이들이 점령하다시피 하느라 미끄럼틀을 타고 싶어도 타지 못했던 고양이.
때마침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이 아무도 없자 기다렸다는 듯이 혼자 신나게 미끄럼틀 타고 노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아이들이 밥 먹으러 간 것인지 아니면 학교 간 시간인지 알 수는 없지만 텅텅 비어 있는 놀이터에서 혼자 노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죠.
아이들이 신나게 미끄럼틀 타고 노는 모습을 늘 보면서 내심 부러웠던 고양이. 하루는 아이들이 놀이터에 없자 기다렸다는 듯이 미끄럼틀에 올라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미끄럼틀 위로 올라가더니 그대로 미끄러지듯이 내려왔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 너무 재미었던 고양이는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시작했는데요.
얼마나 신나게 놀고 또 놀던지 고양이는 자기가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힌 줄도 모르고 천진난만 뛰어놀았습니다.
체력이 지칠 법도 하지만 언제 또 이렇게 독점해서 미끄럼틀을 타는 날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다시 일어나 또 미끄럼틀 타는 고양이인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제대로 미끄럼틀 즐기네",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평생 행복하길", "귀여워", "삶을 즐기는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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