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캐비닛 위에 누군가가 커다란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을 떨어뜨려 놓았는지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라도 아이스크림이 녹아 내려서 치우기 힘들기 전에 서둘러 치워야 한다는 생각에 달려갔는데요.
잠시후 캐비닛 위에 있던 커다란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의 생각지 못한 정체에 웃고 말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캐비닛 위에 떡하니 올려져 있는 거대한 크기의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가 봐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떡하니 놓여져 있었는데요.
같이 공개된 사진은 보통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접시에 담겨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서둘러 치우려고 하는 그때 거대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이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놀랍게도 바닐라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고양이의 뒷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몸을 공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캐비닛 위에 올라가 있었는데 하필 털 색깔이 바닐라 색깔과 비슷해서 진짜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착각하게 만든 것인데요.
정말 너무 웃긴 상황이 아닌가요. 정말 진짜 바닐라 아이스크림인 줄 알고 녹아내릴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고양이였다니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바닐라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고양이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진자 못 말린다", "고양이라니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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