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찐줄 알고 미용했다가 충격받아 SNS에 공개한 뚱냥이의 숨겨진 '비만 복근'

애니멀플래닛팀
2019.12.19 11:41:09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털뚱땡인 줄 알았던 뚱냥이를 이발시킨 집사는 그만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집사는 동공지진이 일어난 것일까요? 집사를 당황하게 만든 뜻밖의 결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뚱냥이를 이발시킨 결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뚱냥이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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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는 그동안 뚱냥이가 털뚱땡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하루는 큰 마음을 먹고 뚱냥이의 털을 밀어주기로 한 것이죠.


뚱냥이의 미용을 마친 뒤 집사는 뚱냥이 모습을 순간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털이 찐 것으로만 보였던 뚱냥이가 사실은 진짜 통통하게 살이 쪘던 것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집사는 한동안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뚱냥이가 얼마나 살이 쪘는지 불록한 배가 여러겹으로 겹쳐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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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마시멜로처럼 여러겹이 겹겹으로 겹쳐져 있는 뚱냥이의 숨은 뱃살이 담겨져 있는데요. 다이어트가 매우 시급해 보이는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고양이 알 낳나?", "엥 완전 식스팩 아니야?", "ㅋㅋㅋ6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마냥 웃고 넘기기에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고양이의 배가 나오는 원인에는 탈장이나 임신 등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비만 때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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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이 또한 비만으로 의심됩니다. 고양이의 비만은 당뇨병과 관절염 발병률을 5배 이상 높일 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의 발병 가능성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장병과 연관이 있고 장 질환이나 지방간 등 각종 질병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고양이가 뚱뚱하다고 한다면 체중 조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답니다.


뚱냥이의 살을 빼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용 사료를 통해 덜 먹이고 활동량을 높여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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