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아직 3살 밖에 안된 아이가 머리를 금발로 염색한 것 마냥 금발을 뽐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른들에게도 염색약은 독한데 불과 3살된 아이가 탈색하고 금발로 염색한 것이 아닌가 의심돼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이 상황.
하지만 잠시후 3살 아이의 금발 정체가 밝혀졌고 보는 이들은 웃음과 머쓱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금발의 정체는 무엇이었던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두 아들과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엄마 집사는 SNS를 통해 3살된 어린 아들이 금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머리카락이 전부 탈색이라도 한 듯 금발을 하고 있는 3살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말 탈색해 염색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들게 하는 순간이었죠. 잠시후 이 금발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요.
보자마자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게 만들었던 3살 아이의 금발 정체는 알고보니 진짜 탈색해서 염색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집에 같이 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털이었죠. 네 그렇습니다. 앉아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옆에 자리잡고 누워서 자신의 머리를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털로 뒤덮은 것.
엉겁결에 3살 어린 아들의 머리는 금발처럼 보이게 되었던 것인데요. 진짜 염색한 것이 아니라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털이었다니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정말로 3살 밖에 안된 아이의 머리를 탈색하고 금발로 염색한 줄 알았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했습니다.
다행히도 진짜 염색한 것이 아니라 장난기 넘치는 어린 아들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털로 자기 머리를 뒤덮어 벌어진 해프닝이었다니 천만다행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깜짝 놀랐잖아", "너무 자연스럽게 잘 덮어서 깜놀", "진짜 속아넘어갈 뻔", "강아지 왜 가만히 있는 거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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