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또 귀여운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 여행 갔다가 집에 돌아온 집사를 보자마자 강아지 마냥 꼬리를 흔들어서 반겨주는 여우가 있습니다.
여우는 자기를 엄마 집에 맡겨놓고 여행 갔다가 집에 돌아온 집사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꼬리를 연신 흔들어 보였는데요.
어느 누가 여우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강아지 못지 않은 치명적인 귀여움과 애교를 발산하는 여우 모습이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여우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서 여우 다샤(Dasha)가 자신을 반겨주는 영상을 찍어 올렸죠.
며칠 전 집사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 여우를 엄마에게 잠시 맡겼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행을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여행하는 내내 여우 다샤를 데리고 다닐 수 없는 노릇이었기에 평소 동물을 사랑하고 예뻐하는 엄마에게 맡기기로 한 것인데요.
이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온 그녀는 유리창 앞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반갑다며 연신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여우 다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심쿵 당하고 말았죠.
여우 다샤는 강아지라도 되는 것 마냥 연신 꼬리를 흔들어 보였고 급기야 뒹구르면서 자신의 배를 보여주는 등 친근함을 표시했는데요.
도대체 이를 보고 여우라고 믿을까요. 강아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집사를 세상 그 누구보다 격하게 반겨주는 여우 다샤입니다.
그렇게 집사는 자신을 반겨주는 여우 다샤를 품에 꼭 끌어 안았고 여우 다샤도 집사의 품이 좋은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집사가 여행 가는 동안 무척이나 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집사도 자신을 보고 반겨주는 여우 다샤의 애교에 심장이 사르르 녹고 말았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우 너무 귀엽고 착해", "진짜 강아지인 줄", "여우도 이렇게 매력적이랍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 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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