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가게 바닥에 쓰러져 있는 채로 발견된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웰시코기 강아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새빨간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묻어 있었다는 것인데요.
과연 웰시코기 강아지의 몸에 묻어 있던 새빨간 정체불명의 무언가는 무엇이었을까요. 집사는 뒤늦게 진실을 알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가게 바닥에 새빨간 무언가가 잔뜩 묻어있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가 봐도 피를 흘린 듯한 웰시코기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특히 웰시코기 강아지는 온몸에 새빨간 무언가가 잔뜩 묻어 있었죠.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선 집사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웰시코기 강아지를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고 합니다.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애지중지하게 키운 웰시코기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가 싶어 심장이 철렁 내려 앉은 것인데요.
서둘러 웰시코기 강아지에게 달려간 집사는 잠시후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죠. 그도 그럴 것이 대반전이 숨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온몸에 새빨간 무언가가 묻어 있길래 순간 피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이는 페이크였던 것.
가게 바닥은 물론 웰시코기 강아지 온몸을 새빨갛게 물들인 이것은 오디와 용과 등과 같은 빨간 과일류였던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집사 몰래 오디와 용과 등 과일을 훔쳐 먹었다가 배불러서 바닥에 발라당 드러누웠는데 엉겁결에 새빨간 과일즙이 터져 바닥과 온몸을 물들인 셈인데요.
하필 색깔이 빨간색이다보니 멀리서 봤을 때 피를 흘린 것으로 보였고 집사 입장에서는 단단히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가 잘못이라도 된 줄 알았던 집사는 진실을 알고서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진짜 누가 봐도 심장 철렁 내릴 뻔했던 사연. 다행히도 해프닝으로 끝이 났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웰시코기 강아지가 잘못한 듯", "진짜인 줄 알고 놀랐잖아", "깜빡 속아넘어 갈 뻔", "진짜 반전 중의 대반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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