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는데 물 너무 무섭다며 앞발로 집사 꾹 짓밟고 어깨 올라탄 '겁쟁이' 리트리버

장영훈 기자
2024.09.12 09:42:49

애니멀플래닛자기 살겠다며 앞발로 집사 어깨 올라탄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 / x_@holly_monson


평소 물을 무서워하는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루는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길래 리트리버 강아지를 를 데리고 물놀이를 하러 간 집사.


집사는 물속에 들어갔다가 정말 생각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과연 물을 무서워하는 리트리버 강아지가 물놀이 하러 갔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가족 여행을 가서 물놀이를 했다가 제대로 봉변 당한 집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수심 깊은 곳에 들어가자 당황한 집사와 리트리버 강아지 / x_@holly_monson


이날 날씨가 너무 덥고 힘들자 집사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 사과로 호수에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물놀이를 하게 된 가족들. 물놀이를 하는데 리트리버 강아지만 빼놓을 수 없었기에 집사는 녀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서 물속에 같이 들어갔습니다.


리트리버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물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집사는 리트리버 강아지와 함께 물속에 들어갔는데 잠시후 생각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일단 자기부터 살아야겠다며 집사 어깨 올라탄 리트리버 강아지 / x_@holly_monson


집사랑 같이 물속에서 수영을 하던 리트리버 강아지가 그만 수심이 깊은 곳까지 들어가게 됐는데 집사도, 녀석도 수영이 미숙한 탓에 허우적거리기 시작한 한 것입니다.


그때 리트리버 강아지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집사의 어깨에 올라타더니 이내 깔아뭉개더니 자기부터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앞발을 번쩍 들어 올려서 집사를 누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못 말리는 리트리버 강아지. 물이 얼마나 싫고 무서웠으면 집사의 어깨를 꾹 짓밟으며 물에 나오려고 한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자기 살겠다며 앞발로 집사 어깨 올라탄 리트리버 강아지 / x_@holly_monson


뒤늦게 이 사실을 보게 된 아버지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딸과 리트리버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구명공을 던져줬고 둘은 무사히 물맊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은 무섭고 자기는 어떻게든 살고 싶어 망설임도 없이 집사의 머리와 어깨를 앞발로 누른 리트리버 강아지. 정말 현실적이어도 너무 현실적입니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강아지를 데리고 물놀이할 때는 수심이 깊은 곳은 절대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애니멀플래닛집사 짓밟아서 올라간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 / x_@holly_monson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