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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다가오는 덩치 큰 댕댕이를 보고
살짝 뒷걸음을 친 누리꾼이 있는데요 ㅎㅎ
아무래도
살짝 겁을 먹은듯 보이죠 ㅎㅎ
그런데 잠시후 머리를 내밀길래 쓰다듬어줬더니
아무래도 이것때문에 온 것이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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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섭게만 생각했던 댕댕이가
너무 귀여워서 지하철에서
내리기직전까지 머리를 만져줬는데요
이렇게 순딩순딩한 댕댕이를
오해했다니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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