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마자 침대에 누워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 달려가서 와락 뽀뽀해준 집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싸늘한 반응 뿐이었죠.
보통 강아지들 경우 집사가 뽀뽀해주면 좋다며 연신 꼬리를 흔드는데 반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좋아하기는 커녕 양치질 안해서 입에서 냄새난다며 격하게 거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의 뽀뽀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눈 뜨자마자 달려가서 볼에 뽀뽀해줬더니 강아지가 보인 반응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린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침대에 누워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달려와 뽀뽀를 하기 시작했죠.
집사는 내심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자신의 애정 공세에 행복해 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집사의 뽀뽀에 당황한 듯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기대와 달리 앓는 소리를 내다못해 격하게 싫다며 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한테 뽀뽀하지 말라고 항의라도 하는 듯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반응은 완강했습니다. 격하게 거부하고 또 거부하는 녀석.
알고봤더니 집사가 양치질을 하지 않고 다짜고짜 다가와서 자기한테 뽀뽀를 해서 입냄새가 난다며 싫어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입니다.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뽀뽀를 거부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반응과 달리 집사는 꿋꿋하게 뽀뽀를 시도할 뿐이었는데요.
집사가 다시 자기 볼에다가 뽀뽀를 하자 또 다시 앓는 소리를 내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정말 못 말리는 투샷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조합",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표정 찐이야", "진짜 입냄새가 났나봄", "집사 지못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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