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눈썹을 정리하지 않았더니 어느새 지저분해졌길래 눈썹칼을 손에 들고 정리 중인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가 거울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눈썹칼로 눈썹을 정리하고 있던 그때 고양이가 무슨 영문인지 갑자기 집사를 향해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냥펀치 때문에 순간 눈썹 절반을 날릴 뻔한 집사는 오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손거울을 보면서 눈썹칼로 눈썹 정리하는 자신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집사는 신중을 기하며 지저분하게 자라있는 눈썹들을 눈썹칼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옆에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자리잡고 앉아 집사를 지켜보고 있었죠.
눈썹을 정리하는데 집중하느라 고양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전혀 눈치 차리지 못하고 있던 집사.
잠시후 고양이는 무슨 심술이라도 났는지 갑자기 앞발을 서서히 들어 올리기 시작하더니 집사를 향해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줄 꿈에도 모른 채 눈썹을 정리하고 있던 집사는 갑작스러운 고양이의 냥펀치에 오싹함을 감추지 못했죠.
그도 그럴 것이 자칫 잘못해 눈썹 절반을 날려 버릴 뻔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눈썹칼이 빗겨나가 눈썹을 지킬 수 있었는데요.
도대체 왜 고양이는 심술이 나서 눈썹 정리 중인 집사 향해 냥펀치를 날린 것일까요. 혹시 눈썹 정리하느라 자기 안 쳐다봐주는 상황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냥펀치 덕분에 오싹함을 느꼈다는 집사. 우여곡절 끝에 집사는 지저분한 눈썹을 정리할 수 있었죠.
보고 또 봐도 너무 당황스러우면서도 오싹함을 느끼게 만드는 고양이의 냥펀치. 다음 눈썹 정리 때는 고양이가 없는 곳에서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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