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다보니 피서객 주변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데요. 여기 해변의 거리에서 음료를 판매하는 가판대 주변에서 뜻밖의 먹방을 벌인 동물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오렌지를 먹고 있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행복해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동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다람쥐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주 티후아나에 위치해 있는 해변 거리에서 음료 파는 가판대 주변을 서성이는 다람쥐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다람쥐는 시원한 음료를 파는 가판대 주변을 배회하다가 뜻밖에도 오렌지 한조각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오렌지 주스를 만들다가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람쥐는 오렌지를 주워서는 냄새를 맡더니 이내 먹방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새콤달콤한 오렌지 맛에 반한 다람쥐는 양손으로 오렌지를 붙잡고 열심히 냠냠 먹어치웠는데요. 얼마나 맛있었는지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행복해 하는 다람쥐였죠.
오렌지를 먹고 있는 다람쥐 모습을 보니 마치 해변가로 휴가 나온 관광객으로 보였습니다. 바다 바람을 맞아가면서 오렌지 먹방을 즐기는 다람쥐라니 너무 귀엽네요.
한참 동안 오렌지 먹방을 하던 다람쥐는 다 먹었는지 오렌지 껍질을 입에 물고서는 후다닥 현장에서 도망쳤다고 합니다.
혼자서 열심히 두 손으로 오렌지를 꽉 붙잡고 먹방하는 다람쥐 모습이 도대체 뭐라고 보고 또 보게 되는 것일까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렌지 먹방 너무 귀여워", "다람쥐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임", "행복 뭐 있나요. 이런 소소한게 행복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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