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다소 우스꽝스럽게 그려놓은 강아지 그림이 있습니다. 이 강아지 그림은 다름 아니라 강아지의 주인을 찾고 있다는 내용의 전단지 속 그림이었죠.
강아지가 목줄 없이 뛰어다녔다가 그만 주인을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주인 잃은 강아지는 건물 경비실에서 보호하고 있었는데요.
경비원은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종이에다가 강아지의 주인을 찾는다면서 강아지 모습이 담긴 그림을 그려넣었습니다.
잠시후 정말 놀랍게도 이 그림을 보고 주인이 경비실로 찾아와 데려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전단지 속의 그림을 보고 주인은 자기 강아지라는 것을 알아본 것일까.
강아지 주인을 찾는다는 전단지 속 강아지 그림과 실제 강아지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똑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강아지의 주인을 찾고 있다는 내용이 적힌 전단지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강아지 주인을 찾는다는 전단지 속의 강아지 그림이 너무 우스꽝스러울 뿐만 아니라 너무 못 생기게 그려 놓았기 때문이죠.
그림 속 강아지가 정말 존재라도 할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우스꽝스럽게 그려 놓았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정말 놀랍게도 전단지 속의 강아지랑 똑닮은 강아지가 주인의 손에 번쩍 들어져서 이동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건물에 붙어 있는 전단지를 본 주인은 강아지 그림만 보고 자기 강아지임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경비실로 가서 강아지를 데려간 것인데요.
경비원 분이 강아지 그림을 너무 장난스럽게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경비원 분은 실제 강아지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 그림으로 그린 것 뿐이었죠.
전단지 속 강아지 그림과 너무 닮아도 쏙 빼닮아서 한번에 같은 강아지임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러면 경비원 분 대단한 그림 솜씨 가지고 계신 것 아닌가요.
보고 또 봐도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서 시선 강탈 제대로 하는 전단지 속 강아지 그림과 실제 강아지 모습.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금손이었다니", "이렇게 싱크로율 똑같을 수가", "나 보고 너무 놀람", "이건 진짜네", "금슨 인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 강아지는 엄마 시베리안 허스키와 아빠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이름은 카바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베리안 허스키과 포메라니안의 특징들을 빼닮았다보니 다소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녀석인데요. 다음에는 주인 잃지 않고 잘 다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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