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좀처럼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무더위 앞에서 사람들도 지치는데 동물들은 얼마나 덥고 지칠까요.
여기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햄스터들이 있습니다. 더위 속에 힘들 햄스터들이 너무 안쓰러웠던 집사는 시원한 얼음물을 한가득 담아서 햄스터 우리 안에 넣어줬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정말 생각지 못한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햄스터들은 얼음물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쳤을 햄스터들을 위해 그릇에 시원한 얼음물을 담아 우리 안에 집어 넣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햄스터들이 시원한 얼음물이 가득 담긴 그릇 주변을 빙 둘러싸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아무래도 더위에 허덕이고 있는 와중에 집사가 시원한 얼음물을 넣어주자 햄스터들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반가웠던 모양입니다.
서로 한자리씩 차지해서 빙 둘러싼 햄스터들은 머리를 그릇쪽으로 향하게 누워서 더위를 식혔는데요.
얼마나 많이 더웠으면 얼음물 그릇 주변을 둘러싸고 누워 있을 생각을 했을까요. 집사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햄스터들은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햄스터들이 너무 더웠나보네요", "정말 많이 덥겠다",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얼음물이 최고지", "집사 센스 찢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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