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무릎이 자기 베개라도 되는 줄 아는지 발라당 누워서 '못생김' 폭발한 시바견

장영훈 기자
2024.08.15 09:43:56

애니멀플래닛집사 무릎에 발라당 드러누운 시바견 강아지의 표정 / x_@tapzou1115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많고 많은 곳 중에서 하필 집사의 무릎이 자기 베개라도 되는 줄 아는지 그대로 발라당 드러누운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집사의 무릎에 누운 시바견 강아지가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눈을 뜨고 있어 못생김이 제대로 폭발했다는 것인데요.


정말 엉뚱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시바견 강아지의 감출 수 없는 표정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운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자신의 무릎과 허벅지 사이에 누워있는 시바견 강아지의 표정이 담긴 사진을 찍어 올린 것.


애니멀플래닛집사 무릎과 허벅지 사이에 누워 있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 / x_@tapzou1115


이날 시바견 강아지는 집사의 무릎과 허벅지 사이가 자신의 베개라도 되는 것 마냥 발라당 드러누웠는데요.


집사의 양쪽 허벅지 사이에 끼여 있는 상태로 집사를 바라보는 시바견 강아지의 모습은 한마디로 말해 우스꽝스러웠습니다.


아니 글쎄, 시바견 강아지의 얼굴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찌부된 것은 물론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있어서 더더욱 못생겨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자신이 현재 어떤 모습인 줄 모르는 시바견 강아지는 그저 천진난만하면서도 해맑은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볼 뿐이었죠.


애니멀플래닛눈 게슴츠레 뜨고 있어 더더욱 못생겨진 시바견 강아지 / x_@tapzou1115


시바견 강아지는 자신의 못생김이 사진에 고스란히 찍히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 채 한동안 사진 속처럼 누워 있었다고 합니다.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시바견 강아지의 행동. 그만큼 녀석이 평소 집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물론 자신의 못생김이 찍힌 사진을 보고도 여전히 집사를 향한 마음이 유효할지는 물음표이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못생김 사진.


이후 집사는 시바견 강아지의 명예를 나름대로 살리기 위해 귀여우면서도 늠름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시바견 강아지와 집사입니다.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 늠름한 시바견 강아지 모습 / x_@tapzou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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