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배고팠는지 포그레인 마냥 두 앞발로 사료 한움큼 움켜쥐어서 '아그작' 먹는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4.08.06 00:23:39

애니멀플래닛두 앞발로 사료 움켜쥐어서 아그작 씹어 먹는 고양이 모습 / Yog


오랫동안 굶었던 것일까. 배가 엄청 고팠는지 사료를 보자마자 포그레인이라도 되는 것 마냥 두 앞발로 사료를 움켜쥐어서 폭풍으로 먹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사료에 입을 내밀어서 먹는데 반해 이 고양이는 앞발을 동원하면서까지 허겁지겁 사료를 먹었는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사료 먹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 합니다. 보면 볼수록 고양이의 매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애니멀플래닛사료 보자마자 두 앞발로 사료 움켜쥐어서 먹는 고양이 / Yog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포그레인처럼 두 앞발을 동원해 사료를 한움큼 퍼다가 입으로 집어넣는 고양이의 먹방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엄청 배고팠던 모양입니다. 사료가 담긴 밥그릇을 보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갔는데요.


사료 앞에 도달한 고양이는 급한 마음에 두 앞발을 뻗어서 사료를 한움큼 움켜쥐더니 그대로 입안으로 집어넣었죠.


두 앞발로 사료 움켜쥐어서 아그작 씹어 먹는 고양이 모습 / Yog


주변에서 "진정해"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고양이는 허겁지겁 사료를 입안에 쑤셔넣기 바빴는데요. 얼마나 배고팠으면 이렇게까지 먹는 것일까요.


고양이는 집사가 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사료를 우걱우걱 씹으면서 두 앞발로 쉼없이 입안으로 사료를 집어넣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라다가 체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 "고양이가 앞발로 밥 먹는 모습은 처음 봐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입안에 사료 집어넣고 먹는 고양이 / Y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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