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때문에 배 주변 털들 밀고 검사하는데 사모예드가 보인 의외의 놀라운 반응

장영훈 기자
2024.08.06 00:23:52

애니멀플래닛수의사가 검사 진행하는 내내 가만히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 / 菜狗多多


사실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란 사람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 아주 능숙하게 건강검진을 받은 사모예드 강아지가 있어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데요.


단순한 건강검진이 아닌 배 주변의 털들을 밀고 검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모예드 강아지는 정말 의외의 놀라운 반응을 보여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복슬복슬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사모예드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으러 동물병원에 간 사모예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검사 진행을 위해 베 주변 털 미는데 가만히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 / 菜狗多多


이날 건강검진 진행을 위해 수의사는 침대에 눕힌 다음 정확한 검사 진행을 위해 배 주변의 털들을 조심스럽게 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수의사는 내심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합니다. 보통 강아지들의 경우 침대에 눕히면 눕기 싫다고 짜증내거나 울기 바쁜데 사모예드 강아지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인데요.


심지어 배 주변의 털을 밀고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저 싱글벙글 웃으며 가만히 자기 몸을 수의사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었죠.


수의사가 검사 진행하는 내내 가만히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 / 菜狗多多


다행히도 검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검사를 마친 수의사도 이런 강아지는 그동안 없었다며 엄지척을 날렸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번도 울거나 짜증내지 않고 순종적으로 검사에 임한 사모예드 강아지 정말 대단하고 기특하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가능한가요", "우리집 강아지라면 정반대일 듯", "말도 안되는 상황", "강아지 아니라 사람 아닌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검사 진행하는 내내 수의사에게 믿고 자기 맡기는 사모예드 강아지 / 菜狗多多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