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덜 깬 집사가 자기 꼬리가 '화장용 브러쉬'인 줄 알고 손으로 집자 당황한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4.07.30 02:02:28

애니멀플래닛집사가 자기 꼬리 잡자 당황해 하는 고양이 표정 / 今天早睡了吗


잠에서 깬지 얼마 되지 않은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출근을 하기 위해 화장대 앞에 앉아서 분주하게 화장을 하며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죠.


한참 열심히 화장을 하며 출근 준비를 하던 와중에 화장용 브러쉬를 집으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고양이가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어리둥절해 하던 집사는 그제서야 왜 고양이가 자신에게 냥펀치를 날렸는지 그 이유를 알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고양이의 꼬리를 화장용 브러쉬인 줄로 오해하고 손으로 집었다가 봉변(?) 당할 뻔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고양이 꼬리가 화장용 브러쉬인 줄 오해하고 손으로 잡는 집사 / 今天早睡了吗


이날 집사는 잠에서 깬지 얼마 되지 않아서 비몽사몽했던 상태였습니다. 회사 출근을 해야 하는 탓에 화장대 앞에 앉아 한참 화장을 하던 집사.


화장대 위에 올려져 있는 상자 옆에 짙은 색의 브러쉬가 세워져 있길래 집사는 그것이 화장용 브러쉬인 줄 알았죠.


집사는 아무런 의심없이 손으로 브러쉬를 집어들어고 했고 그때 고양이가 집사를 향해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왜 고양이게 자신에게 예민하게 구는지, 짜증을 내는지, 당황해하는지 알 리가 없었던 집사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집사가 자기 꼬리 잡자 당황해 하는 고양이 표정 / 今天早睡了吗


집사가 자신의 꼬리를 집어 화장하려고 한 줄 알았던 고양이는 "이거 아닌데... 이거 내 꼬리예요. 꼬리 놔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반응에 어리둥절했던 집사는 그제서야 자신이 집어든 것이 화장용 브러쉬가 아닌 고양이의 진짜 꼬리였음을 깨닫고 웃고 말았는데요.


도대체 잠이 얼마나 덜 깼으면 고양이 꼬리랑 브러쉬가 헷갈렸던 것일까요. 정말 생각지 못한 상황에 집사는 웃음 빵 터졌고 고양이는 씩씩거렸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 "고양이 표정 어떡하면 좋니",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움", "집사의 실수 좀 이해해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가 자기 꼬리 잡자 어리둥절해 하는 중인 고양이 / 今天早睡了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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