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목욕 시켰을 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털 말리기입니다. 털을 제대로 잘 말려주지 않을 경우 감기 등에 걸릴 수 있어서 털은 잘 말려줘야 하는데요.
여기 이제 막 목욕을 하고 나온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털을 뽀송뽀송하게 말려주려고 드라이기를 꺼내든 집사.
문제는 바람이 너무 강했던 탓일까. 집사는 아기 고양이의 얼굴과 머리 주변의 털을 열심히 말려줬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서는 드라이기 바람에 의해 머리 주변의 털들이 흐트러진 아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집사가 한손으로 아기 고양이를 잡은 다음 머리 부분 위로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문제는 바람이 뜨거웠던 탓인지 아니면 털이 제법 길었던 탓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기 고양이의 머리 부분 털이 역삼각형 앞머리처럼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의도적으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것이 아닌, 말 그대로 드라이기로 털을 말리고 있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헤어스타일이 포착된 것입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귀여운 아기 고양이인데요. 드라이기 바람이 강했는지 아기 고양이는 좀처럼 눈을 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몸집이 아직은 작다보니 아무리 발버둥을 치려고 해도 집사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아기 고양이는 그저 털을 다 말려주기만을 기다릴 뿐이었는데요.
털 말렸다가 뜻하지 않은 레전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아기 고양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이게 도대체 무슨 머리야", "웃음 빵 터졌네", "심쿵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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