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툭하면 사고만 치는 '장꾸' 강아지 혼내주려고 할머니는 이렇게 '응급처치'했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12.15 19:42:37

애니멀플래닛네이버 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말을 듣지 않고 사고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럴 때마다 주의를 주는 방식으로 혼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여기 툭하면 사고치는 강아지에게 할머니가 벌을 주는 특별한 방법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뿜에는 과거 '사고치는 댕댕이에게 할머니가 벌을 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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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바닥에 떡하니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그런데 어라? 하얀색 무언가를 얼굴에 쓰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사진을 확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니 보통 과일 배를 상자 째 살 때 안에 배를 감싸고 있는 포장지를 강아지가 자신의 얼굴에 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은 "아기 강아지시절 그리고 이 아이는 자라서 눕개가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고치는 강아지에게 할머니가 벌을 주기 위해 택하신 방법은 강아지의 얼굴에 배 포장지를 씌우는 일이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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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자신의 잘못을 알아챘는지 조용히 얼굴에 배 포장지를 쓴 채로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에게 주의를 주면서도 녀석이 행여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돼 배 포장지를 얼굴에 씌우는 방식으로 혼내는 할머니의 세심함이 감동을 주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망벌ㅋㅋㅋㅋ", "베개", "음성지원된다.. '성냥사세요 성냥 좀사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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