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작고 또 귀여운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 자기 몸집만한 크기의 오리 인형을 품에 꼭 끌어안고서는 세상 모르게 잠든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오리 인형을 놓치 않겠다는 각오라도 한 듯 두 앞발로 오리 인형을 꼭 붙잡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귀여울 따름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오리 인형을 품에 안고 잠든 아기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 고양이가 자기 몸집만한 크기의 오리 인형을 두 앞발로 꼭 끌어안고서 놓아주지 않으려는 듯 꽉 쥔 채로 새근새근 잠들어 있었죠.
아기 고양이에게 오리 인형이 어떤 의미이길래 잠든 와중에도 좀처럼 놓아줄 생각이 없는 것일까요.
그만큼 아기 고양이에게 오리 인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주 소중한 물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아기 고양이가 성묘가 되어서도 여전히 어렸을 적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함께 공개가 됐는데요.
성묘가 된 아기 고양이는 어렸을 적 모습처럼 오리 인형을 꼭 붙잡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 고양이에게 있어 오리 인형은 어린 추억이 깃든 존재인가 봅니다.
어렸을 적 습관 그대로 커서도 똑같이 오리 인형을 품에 꼭 안고 있는 고양이의 전후 성장 모습 매우 인상적인데요.
한편 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오리 인형보다 고양이가 더 귀여워", "귀여운 애가 귀여운 애를 보고 좋아하는 듯", "이 조합 찬성일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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