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지 열심히 꼬리 움직이는 강아지 모습 / tiktok_@portal1977
도대체 무슨 꿈을 꾸는 것이길래 이토록 열심히 꼬리를 위아래로 흔들어 보이며 자는 것일까요. 보면 볼수록 너무 신기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알프레드 존슨(Alfred Johnson)는 SNS를 통해 소파에 올려져 있는 베개 위에 올라가 누워서 자고 있는 강아지 일상이 담긴 영상을 올린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자리잡고 누워 있는 강아지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잠든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잠시후 조용하게 자고 있던 강아지가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갑자기 꼬리를 연신 흔들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꿈꾸는지 꼬리를 연신 흔들고 있는 강아지 모습 / tiktok_@portal1977
그것도 위아래로 열심히 쿵쿵 흔들어 보이는 강아지인데요. 아무래도 꿈속에서 맛있는 간식이라도 먹나봅니다.
실제로 강아지가 잠든 상태에서 꼬리를 흔드는 경우는 종종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신호라고 합니다.
강아지 경우 미묘한 신체 움직임과 소리를 통해 좋은 꿈을 꾸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일반적인 지표로는 꼬리 흔들기, 귀 흔들기, 눈꺼풀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있습니다.
꿈꾸는지 열심히 꼬리 움직이는 강아지 모습 / tiktok_@portal1977
특히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꼬리를 흔드는 것. 만약 잠든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어 보인다고 한다면 생생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밀 신기하지 않나요. 무엇보다 강아지는 REM(Rapid eye movement) 수면 상태에 도달했을 때 꿈을 꾸며 노령견은 성견보다 꿈을 더 자주 꾸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
다만 아쉬운 점은 강아지가 말해주지 않는 이상 무슨 꿈을 꾸는지에 대해서는 알 리가 없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여러가지 추측에 따르면 맛있는 간식을 먹거나 산책을 하는 등의 꿈을 꾸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튼 연신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 모습. 정말 인상적이네요.
잠들었다가 지그시 눈 뜨는 중인 강아지 모습 / tiktok_@portal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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