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밖에서 '꽃다발' 입에 물어다가 가져와 집사한테 선물하는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4.07.24 09:57:12

애니멀플래닛입에 꽃 물어서 집사에게 내밀어 보이는 고양이 / Charlotte Boe


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밖에 나가서 꽃을 물어다가 가져와 집사에게 선물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행동 덕분에 집사는 꽃을 주는 남자가 필요 없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랙돌 고양이 알버스(Albus)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 샬럿 보에(Charlotte Boe)는 자신의 SNS에 입에 꽃을 물고 들어오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밖에서 꽃을 물고 집에 돌아와 집사에게 내미는 고양이 / Charlotte Boe


이날 공개된 영상 속의 고양이 알버스는 어디선가 꽃을 입에 물고 와서는 집사 앞에 떡하니 내려놓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날씨가 좋아서 베란다 문을 열어놓았더니 고양이 알버스가 밖으로 나가서는 햇빛을 쬐기 시작하더니 꽃을 입에 물어다가 가져다준다는 것.


그것도 하루도 그러지 않고 꽃을 찾아와서는 선물한다는 고양이 알버스인데요. 생각지 못한 고양이 알버스의 행동에 집사는 매일 감동 받는 중입니다.


집사 샬럿 보에는 "고양이 알버스 같은 귀여운 존재가 있는데 굳이 꽃을 주는 남자는 필요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입에 꽃 물어서 집사에게 내밀어 보이는 고양이 / Charlotte Boe


그만큼 고양이 알버스의 행동이 그녀를 감동하게 만든 것인데요. 실제 꽃은 고양이가 집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가 꽃을 물어와서 선물해주는 경우는 드문 일이 아니라는 사실. 그만큼 녀석이 집사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도 고양이 알버스는 집사가 행복해 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꽃을 입에 물어와서 선물해준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도 알고 보면 집사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애니멀플래닛고양이의 꽃 선물에 행복해 하는 집사의 반응 / Charlotte B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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