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낸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강아지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이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함께 자라고 또 자란 탓일까요. 어느덧 아이들은 훌쩍 자랐지만 그 사이 강아지도 나이를 먹어 하루가 다르게 몸이 야위어만 갔죠.
급기야 치매까지 찾아와 집안 곳곳에 머리를 부딪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강아지. 가족들은 강아지를 위해 집안 에어 풀장을 거실에 설치해놓고 그 안에서 지내게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에어 풀장에 들어가 강아지가 자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소변을 예전처럼 가리지 못해 챙겨줘야 하지만 아이들은 불만 불평 없이 강아지를 챙겨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가족의 모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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