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인 그레이하운드 안고 있어야 잔다는 꼬마 아이의 남다른 강아지 사랑

장영훈 기자
2024.07.22 09:10:51

애니멀플래닛남다른 우애 자랑하는 그레이하운드와 꼬마 아이 / instagram_@magnogalgo


정말 신기하게도 한집에 같이 사는 그레인하운드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어야만 잠을 자는 꼬마 아이가 있습니다.


엄마가 아닌 강아지를 안고 있어야 잠을 잘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도대체 이 둘의 관계가 어떤 관계이길래 그런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주의 플로리아노폴리스에 사는 아이의 엄마이자 집사인 라리사 로제 프로벤시(Laryssa Rosset Provensi)는 SNS를 통해 강아지와 꽁냥꽁냥한 일상을 보내는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잠잘 때도 늘 항상 함께하는 그레이하운드와 꼬마 아이 / instagram_@magnogalgo


올해로 1살하고도 8개월이 된 어린 아들 세바스찬(Sebastian)은 가장 친한 친구인 4살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 마그노 테오도로(Magno Teodoro)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렸을 때부터 이 둘이 형제나 다름없이 늘 항상 함께 다니며 생활해 왔던 것.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서로 떼려고 해도 떼여낼 수 없는 절친한 사이로 발전하게 됐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늘 항상 함께하다보니 어린 아들 세바스찬은 그레이하운드 마그노 테오도로가 없으면 잠을 못 잘 지경이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남다른 우애 자랑하는 그레이하운드와 꼬마 아이 / instagram_@magnogalgo


실제로 그레이하운드 마그노 테오도로는 꼬마 아이 옆에 누웠고 그렇게 아이는 강아지를 껴안고 누워서 눈을 감고 잠들었는데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엄마보다 더 강아지를 좋아한다는 어린 아들. 그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한다는 방증일텐데요. 오늘도 둘은 하루 종일 꽁냥꽁냥한 일상을 보낸다고 합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예쁜 듯", "이 우정 오래 변치 않기를",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이 마음 응원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서로에게 든든한 존재인 그레이하운드와 꼬마 아이 / instagram_@magnoga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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