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에 충실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일까. 여기 밥 먹다말고 졸렸는지 그대로 밥그릇을 베개 삼아서 자는 토이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불편할 법도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토이 푸들 강아지는 편안한지 미동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잠들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조용할 날이 없는 토이 푸들 강아지의 일상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토이 푸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정말 생각지 못한 광경이 담긴 사진을 올렸죠.
이날 토이 푸들 강아지는 배고팠는지 밥그릇에서 열심히 밥을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분명 집사는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이상하게 토이 푸들 강아지가 좀처럼 밥그릇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 다가가 확인한 집사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아니 글쎄, 밥 먹고 있는 줄 알았던 토이 푸들 강아지가 밥 먹다말고 그대로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말입니다. 밥그릇을 베개 삼아 엎드려 누운 토이 푸들 강아지는 한쪽 뒷다리는 안으로 접고 다른 뒷다리는 밖으로 내민 채로 잠들었죠.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믿어지지 않은 상황. 배고픈 상황에서 잠까지 밀려오자 그대로 잠들었던 모양인데요. 정말 대단한 토이 푸들 강아지입니다.
얼마나 깊게 잠들었는지 집사가 도저히 깨우기 미안해 그대로 자도록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오늘도 평범하게 지나가지 않은 토이 푸들 강아지 덕분에 많이 웃는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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