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알고 보면 무척 똑똑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자신이 덩치가 제법 크고 뚱뚱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문제는 혼자 힘으로 난간 위를 걸어가야 한다는 것. 자칫 잘못하면 난간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이 고양이는 머리를 굴려 이렇게 걸어가기로 하는데요.
정말 예상치 못한 방법을 동원해 난간 위를 아주 당당하게 걸어가는 어느 한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오동통한 몸집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난간 위를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 고양이는 누가 봐도 난간 위를 걸어가기란 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난간은 좁은데 반해 고양이 덩치는 제법 크고 뚱뚱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발을 잘못 디뎌 떨어질 수도 있었던 것.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고양이는 아주 당당하게 난간 위를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네 다리 가운데에 난간을 걸치다시피 해서 걸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떨어질 것을 대비해서 떡하니 자기 배와 가슴 정중앙에 난간을 걸쳐서 당당히 걸어가는 고양이인데요.
어느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 혼자 알아서 척척 난간 위를 걸어가는 고양이 모습이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좁은 길이라고 할지라도 머리를 굴려서 안전하게 건너가는 고양이. 정말 똑똑하고 또 대단하지 않나요.
그렇게 고양이는 머리를 굴린 덕분에 난간 위를 아주 잘 걸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양이도 알고 보면 무척 똑똑하다는 사실.
순간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고양이 무시하면 절대 안되는 이유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머리 보통 아니네", "이렇게 건너갈 거라고는 생각도 못함", "고양이 이건 인정", "정말 너무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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